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당뇨병을 걱정합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질환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보다 먼저 나타나는 변화가 있는데, 바로 인슐린 저항성입니다.최근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복부비만, 지방간,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관리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오늘은 인슐린 저항성이 무엇인지, 왜 당뇨병의 시작이라고 불리는지, 그리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인슐린 저항성이란?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포도당(혈당)이 증가합니다. 이때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